영흥화력본부는 7일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기념해 ‘제10회 영흥효행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흥효행상은 전국 최고의 효자, 효부마을로 이름이 높았던 영흥지역이 ‘효의 본 고장’으로 기억되고 이를 발전시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제10회 영흥효행상은 일반인, 청소년,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으로 나뉘어 총 4명이 선정됐다. 올해는 특히 다문화가정 부문이 신설돼 고국을 떠나 낯선 환경에도 불구하고 효를 실천하며 지역에 귀감이 되는 인재를 발굴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학빈 영흥화력본부장은 “‘효’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우리 인류가 지향해야 할 최고의 가치이자 덕목”이라며,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항상 미소로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긍정적인 생각과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지역의 귀감이 되는 수상자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