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명 경찰청장이 인천지방경찰청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인천의 목소리를 들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지난 8일 인천청을 방문해 인천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일선 현장경찰관들과 치안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강 청장은 현장간담회에 앞서 인천청 기자실을 방문해 지역여론을 청취하고, 경찰발전위원회 및 보안협력위원회 등 경찰협력단체 대표들과의 만남을 통해 치안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일선 현장경찰관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강 청장은 “인천지역 치안을 전국 최고수준으로 유지해 주고 있는 인천경찰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강 청장은 특강을 통해 “올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기초치안 확보 및 생활법치 확립에 지속적으로 매진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혁신에도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수사체계를 국민중심으로 개편하고, 교통질서 확립 및 선진 집회시위 문화를 정착하는 데에도 각고의 노력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강 청장은 앞서 우수성과를 거둔 경찰관 4명을 특진 포상하고, 유공경찰관 4명은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