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사회인프라공학과 김형수(55·사진) 교수가 국민안전처 ‘풍수해 직접·간접 피해를 고려한 피해 산정 및 예측 기술개발’ 과제에 주관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10일 인하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달 7일 국민안전처가 공모한 자연재해 예측 및 저감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에 공모했다.
이 과제는 총 연구비가 188억원, 총 연구기간은 2019년까지 5년으로 국민안전처에서 공모한 신규과제 중 가장 큰 규모다. 여기에는 총 31개 기관 및 학계가 참여한다.
앞서 인하대 김형수 교수는 국민안전처, 국토교통부, 한국연구재단 등에서 발주한 16건의 국가연구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현재는 국토교통부의 물관리연구사업(35억원, 5년)과 한국연구재단의 도약연구(15억원, 5년)등 재난안전 및 방재분야, 기후변화 등과 관련한 다양한 국가 R&D과제를 진행 중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