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북 포항운하에서 운항하고 있는 오픈카 형태의 신형 폰툰보트로 경인아라뱃길에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워터웨이플러스 마리나사업팀은 경인아라뱃길에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신형 폰툰보트 2척(아라블루호, 아라블랙호)을 이달말부터 본격 운항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운항구간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위치하고 있는 경인항김포터미널 아라마리나에서 출발해 왕복 8㎞에 걸쳐 아라뱃길을 즐길 수 있으며 요금은 1인당 1만5천원선이 될 예정이다.
또 단체 대선도 예약으로 운항이 가능하며 고객 취향에 맞춰 아라뱃길, 한강 여의도, 갑문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시야가 탁 트인 오픈카 형태의 폰툰보트는 아라뱃길의 양측 자전거길을 오가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아라뱃길의 새롭게 단장된 철쭉꽃 등 주변경관을 즐기기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레저보트 도입으로 아라뱃길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수상레저를 즐기고 삶의 활력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31)999-7892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