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헌책과 초화를 교환하는 ‘제8회 꽃이랑…책이랑…’ 행사를 오는 6월1일부터 7일까지 청라사업소에서 개최한다.
11일 공단에 따르면 ‘제8회 꽃이랑…책이랑…’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유네스코가 지정한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시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집에서 보지 않는 헌책을 가져오면 생활폐기물 소각여열로 재배한 화초로 교환 해 준다.
공단은 다알리아, 페츄니아 등 초화류 6천500본, 캔들프랜드, 로즈마리 등 허브류 500본 총 7만여본을 행사 기간동안 배부할 계획이다.
교환된 도서는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기관에 기증, 독서를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http://www.eco-i.or.kr)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운영지원팀(☎032-899-0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