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은 ‘찾아가는 자활장터’ 활성화를 위해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 서구청 1층 로비 장터를 마련, 지난 8일 첫 장터를 운영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자활장터는 구민들에게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활생산품 유통을 활성화해 저소득층의 안정적 일자리 확대와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다.
자활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자활센터와 민간위탁기관을 통해 간병·청소 등의 서비스업이나 봉제·제과제빵 등의 생산기술 배워, 자활사업단, 자활기업 등을 설립할 수 있다.
현재 서구청에는 11개 사업단과 2개 기업이 배송, 도시락 등의 서비스 분야에 진출했으며, 봉제 및 제과제빵 분야에서 다양한 자활생산품을 직접 만들어 내고 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