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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馬 명예걸고 3세 13마리 격돌

17일 렛츠런파크 제9경주
경마레전드 ‘컬러즈플라잉’후손
라팔·돌아온현표 형제간 각축

삼관경주 두 번째 관문이자 차세대 명마들의 산실인 코리안더비가 오는 17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9경주(1천800m)로 열린다.

이 경주엔 한국경마를 대표하는 3세 준족 13마리가 부마(씨수말)의 명예를 걸고 격돌한다.

강력한 우승후보는 ‘컬러즈플라잉’의 자마 ‘라팔’(3세·수말)과 ‘돌아온현표’(3세·수말)로 형제간 대결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마필은 올해 삼관경주 첫 대회인 ‘KRA컵 마일’에서 1·2위를 기록해 부마의 주가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들 형제의 강력한 대항마론 특급 씨수말 ‘메니피’의 자마로 데뷔 후 6번 경주에서 복승률 100%를 기록했고 최근 5연속으로 상승세가 뚜렷한 ‘대군황’(3세·수말)이 거론되고 있다.

한국경마 최다 연승(17승)을 기록한 명마 미스터파크를 배출한 ‘엑톤파크’도 자마 ‘트리플나인’(부경, 3세·수말)을 출전시켜 우승을 노리고 있다.

‘트리플나인’은 그동안 선행과 선입 일변도에서 최근 지구력이 향상돼 추입 전개도 가능해 우승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KRA컵 마일에서 3, 4위를 기록한 ‘영천에이스(3세·수말)’와 ‘영광의태풍’(3세·수말)도 각축전 대열에 합류했고 ‘트리플나인’(부경, 3세·수말)은 최근 4연승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경주 내용이 상당히 좋아 강력한 복병마로 떠오르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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