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정대유)는 도로침하(싱크홀)에 대비한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종건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최근 도심에서 갑작스런 도로침하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갑작스런 도로침하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현장통제’, ‘정밀한 원인조사’, ‘안전한 복구’를 목표로 삼아 실제 복구와 동일하게 진행했다.
또 훈련은 서구 석남동 중봉대로 266일원(북항고가교 주변)에서 2개 차로를 일시 통제하고 1시간가량 진했됐으며, 직원 약 50명과 굴삭기 등 장비 19대가 동원됐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