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5일 김포시청 상황실에서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출자하는 ‘김포빅데이터㈜’ 창립 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시가 추진하는 지역맞춤형 통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실증사업’에 탄력이 붙게 될 전망이다.
특히 제한적으로 주식청약을 받은 시는 공모 금액을 초과하는 청약이 접수 됨에 따라 청약금액 비율대로 주식을 배정하고 이사회 의장과 임원을 선임과 정관을 채택했다.
이에 법인사무소는 김포시 스마토피아센터 내에 설치하고 5월 중 법인등기와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민관협력법인 김포빅데이터㈜는 기존 정부주도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으로 지역 중심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 개발과 산업 확산이 미흡한 면을 보완하여 스마트시티 생태계의 선순환 동반 성장구조를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포빅데이터㈜는 사업목표를 I.C.B.M.(IoT, Cloud Computing, Big Data, Mobile)을 통한 스마트안전도시 구현에 민간의 기술과 자본 참여를 적극 유도해 지역사회와 시민맞춤형 공공정보제공 등 공공인프라를 지원한다.
또 지자체 등에 대한 공공자원 활용 및 통합운영관리 서비스 제공, 지속가능 운영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창조경제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