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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여성친화도시’ 사업발굴 박차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고양시가 공무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성평등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6월23일까지 8회에 걸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고양캠퍼스에서 성평등 정책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성 인지력을 향상시켜 주요 추진사업에 성인지 관점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자치법규나 계획 등 주요 정책을 수립할 때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을 분석해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로 고양시는 지난해 75개 자치법규와 47개 사업, 2개 중장기 계획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 주요사업과 관련된 성불평등 문제가 무엇인지를 찾고 이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발굴, 고양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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