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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유료화 개장 후 방문객 10만명 돌파 ‘흥행’

44일 만에… 작년동기대비 3배 이상 증가
양기대 시장 “세계적 동굴테마파크로 발전”

 

광명시는 17일 수도권 유일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이 지난 4월 4일 유료화 개장 이후 44일 만에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관람객 수보다 3배 이상(324%) 증가한 것이다.

양기대 시장은 이날 광명동굴 입구에서 열린 10만명 돌파 기념 행사에서 “유료화 개장 후 40여일 만에 관람객 10만명 돌파는 역사, 스토리 콘텐츠를 모두 갖춘 국내 유일의 동굴 테마파크로서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문화콘텐츠와 편익시설 등을 더욱 보강해 올해 100만명 이상이 찾는 세계적인 동굴 테마파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동굴은 현재 관람객 10만 7천500명, 입장료 등 3억500만원의 시세수익 창출을 했으며 일자리 9개 분야 6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16개 분야, 172명으로 확대 운영된다.

또한 올해 9월에는 국제판타지 컨셉트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을 2016년 4월부터 9월까지 개최해 폐광이었던 광명동굴이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국제적 창조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날 10만 명째 광명동굴 방문자인 서대섭(안산시)씨는 “수도권에 동굴테마파크 관광지가 있다고 주변 분이 소개시켜줘 가족과 함께 왔는데 10만 번째 방문객이라는 영광을 맞아 기쁘다”며 “광명동굴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동굴은 수도권 유일의 동굴관광지이자 도심 속 동굴테마파크로 내국인은 물론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세계적인 관광지로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5분 거리에 있는 KTX광명역세권 쇼핑특구에 위치한 대형쇼핑매장에서 다양한 쇼핑도 즐길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이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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