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우(수원시청)가 제10회 대통령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현우는 17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일반부 더블트랩 개인전 결선에서 30점을 기록하며 문순곤(수원시청·22점)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열린 본선에서 130점을 쏴 황성진(상무·133점)에 이어 2위로 결선 라운드에 오른 신현우는 준결선에서 29점을 기록하며 1위로 결선에 진출해 준결선에서 28점을 기록한 문순곤과 맞대결을 펼쳤다. 신현우는 결선에서 30점으로 여유 있게 같은 팀 문순곤을 따돌리며 더블트랩 국내 정상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남고부 속사권총 단체전에서는 이재균, 양윤호, 김경환, 김민중이 팀을 이룬 의정부 송현고가 1천671점으로 서울 환일고(1천695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공기소총 남고부 단체전에서는 윤현, 공기욱, 길성진, 이재신이 출전한 경기체고가 1천848.5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일반 50m 복사 단체전 화성시청(1천818.5점), 공기소총 남고부 개인전 윤현(경기체고·181.2점), 남고부 공기소총 단체전 평택 한광고(1천837.8점)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