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18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 한국근대문학관에서 ‘현해탄의 경계인, 재일조선인’을 주제로 디아스포라(Diaspora)에 대한 강의를 무료로 진행한다.
이 강의는 2015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인천영상위원회의 제3회 디아스포라 영화제(9.4~9.6) 연계행사이기도 하다.
강의는 ‘자이니치 디아스포라 문학’에 대한 책을 준비하고 있는 김응교(시인, 문학평론가) 숙명여대 교수가 문학을 맡았다.
또 스포츠 칼럼리스트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윤수(한신대 교수)가 21세기 스포츠와 디아스포라에 대해 알려준다.
이종찬 문화평론가는 퍼실리테이터를 맡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소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강의 참가신청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가능하며, 4번의 강의를 모두 참석한 사람에 한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문의: 032-455-7146)/인천=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