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인천점 이용우 점장이 지역 전통시장과의 상생활동과 식품위생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용우 점장은 지난 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14회 식품 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경인지방식약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점장은 모래내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과의 상생활동과 지역 식품위생 및 행정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유공포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백화점 내 식품 위생관리를 위해 APT(오염물질) 측정과 튀김 유지 산가 테스트를 도입하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손 세균 측정 및 개인위생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에 부임 후 식품사고의 발생이 없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장학금 7천700만원을 기탁하고, 모래내시장 내 영세상인 시설 개선 자금 1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기부활동과 더불어 인천시 및 남동구 식품행사 시 물품지원에 참여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큰 기여를 했다.
이 점장은 “지역상권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뜻하지 않은 큰 상을 받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 더욱 지역 발전을 위해 좀 더 힘을 내라는 격려의 말씀이라 생각하고 식품위생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