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경기체고)이 제10회 대통령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승연은 18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여자고등부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 412.2점을 쏴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206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03.4점)을 세우며 김진영(경기체고·204.5점)과 박채윤(강원체고·181.7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남고부 50m 3자세에서는 이건국(고양 주엽고)이 1천128점으로 본선을 통과한 뒤 결선에서 438.4점의 대회신기록(종전 435점)으로 김계형(인천체고·438.1점)과 이재원(서울 오산고·427.9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일반 스키트에서는 본선에서 49점을 쏴 준결선에 진출한 정다솜(경기일반)이 준결선에서 12점으로 결선에 오른 뒤 결선에서 15점을 기록하며 김민지(경남 창원시청·14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으며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인천체고가 3천399점의 대회신기록(종전 3천397점)으로 평택 한광고(3천393점)와 오산고(3천375점)의 추격을 뿌리치고 1위에 입상했다. 한편 남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경기체고가 1천235.6점으로 준우승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