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인천 ‘최고 쉐프’는?… 최병주씨 등극

인천지역 농·특산물 이용
요리경연대회서 기량 뽐내

 

인천시가 20일 개최한 ‘I(Incheon)쉐프를 찾아라’ 요리경연대회에서 JK아트컨벤션 소속 최병주(30)씨가 인천최고의 쉐프로 선정됐다.

한국조리사협회 인천지회 주관한 요리경연대회는 ‘2015 세계교육포럼’과 연계해 인천음식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재조명하고 글로벌 우수 쉐프발굴 및 학생들의 인재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농산물과 음식문화를 연계한 향토음식 상품화와 메뉴개발 보급을 위해 인천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이용해 경연을 벌였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개최된 요리경연대회는 학생부 개인 10명과 단체3인 20팀, 일반부 개인 10명과 단체3인 10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날 최병주 씨는 ‘흑임자 드레싱을 곁들인 육회 까나페’ 등 2개 작품으로 최고 쉐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병주씨외 대상 7명, 최우수상 9명, 우수상 12명, 금상 16명, 은상 5명, 동상 5명 등 총 55명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경연대회장에는 고멧, 과일카빙, 전통식품, 치즈·소스류, 인천지역 브랜드음식전시, 한국전통음식관, 인천명품음식점 음식전시관도 마련돼 볼거리와 시식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또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저어새 사진 전시, 옛 선조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서구 박물관의 녹청자 전시도 열려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상섭기자 kss@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