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로(가평고)가 2015 직지찾기 국제도로사이클대회에서 종합 선두를 유지했다.
김유로는 21일 충북 충주시 일원 98.2㎞ 구간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고등부 개인도로 개인전 경기에서 2시간19분21초로 2위 그룹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체 434.7㎞ 구간에서 10시간41분50초로 시디코프 딜름 우로존(우즈베키스탄·WCC-KS A팀·10시간41분58초)에 8초가 앞서 선두를 지켰다.
전날까지 종합 2위를 달리던 판 호앙타이(베트남·WCC-KS A팀)가 10시간42분41초로 3위에 올랐고 정우호(가평고)가 10시간43분03초로 그 뒤를 쫒고 있다.
한편 남고부 개인도로 단체 종합에서는 김유로가 속한 가평고가 32시간06분21초로 WCC-KS A팀(32시간09분51초)과 부천고(32시간17분43초)를 따돌리고 나흘 연속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자는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충북 충주~청주 간 124㎞ 구간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나게 된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