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올해 학교폭력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아픔없는 학교, 행복한 학교생활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시는 4개 추진분야, 20개 추진과제의‘2015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수립,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망 구축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지역사회의 참여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폭력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우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지역사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 및 가해자 선도강화사업’과, ‘특색사업 추진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사업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과 관련된 중요한 사업으로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학교폭력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