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케이티 위즈의 3루수 박용근(31)이 경기 도중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케이티는 박용근이 2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팀이 7-4로 앞서던 5회말 좌중간 2루타를 친 뒤 장성호의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오며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이 꺾였다고 25일 밝혔다.
고통을 호소하면서 바닥에 드러누운 박용근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진단 결과 정강이뼈(비골)가 골절된 것으로 드러났다.
케이티 관계자는 “박용근이 오는 26일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며 재활에 8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