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송도 국제지점’을 신설했다.
신보 인천영업본부는 26일 송도 갯벌타워에서 서근우 이사장과 신학용 국회의원, 최광문 인천지방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장과 금융기관본부장, 기업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송도 국제지점은 신보가 인천지역에 2년만에 점포를 신설하는 것으로 인천지역에 여섯 번째 신설된 점포다.
신보는 동북아 경제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송도지역에 점포를 신설함으로써 IT, BT 등 첨단기술 산업과 국제비즈니스 및 Green 환경사업 영위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보증지원 확대는 물론, 인근 지역의 금융편의성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동안 신보 인천영업본부장은 “송도지역으로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산업·인구 증가를 감안해 송도 국제지점의 보증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창조경제의 허브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