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위즈가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패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케이티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2-5로 패했다.
이로써 케이티는 지난 2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시즌 최다 득점을 올리며 13-4로 승리했던 기운을 이어가지 못하고 10승 고지에 올라서는 데 실패했다.
케이티는 1회말 안타 3개와 투수 실책이 겹치며 2점을 먼저 내줬다.
2회까지 LG선발 헨리 소사를 공략하지 못해 3자 범퇴로 물러난 케이티는 3회초 김진곤이 좌전안타로 진출한 뒤 소사의 폭투때 3루까지 내달려 득점 기회를 잡은 뒤 이대형의 내야안타로 홈을 밟아 1-2로 추격했다.
그러나 케이티는 6회 2사 2루에서 LG 양석환에게 1차점 2루타를 허용한 뒤 나성용에게 또다시 적시타를 맞아 1-4로 끌려갔고 7회에는 오지환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1-5로 뒤졌다.
케이티는 9회초 장성호의 볼넷과 김상현의 2루타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지만 장성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