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산하 8개 사업소 중 6개 사업소가 ‘무재해 3배수’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단에 따르면 공단 산하 남항·강화사업소는 28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3배수’ 달성 인증을 받았다.
‘무재해 3배수’란 노동부가 기준으로 정한 연평균 작업시간의 3배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남항사업소는 2010년 11월1일부터 지난 1월21일까지, 강화사업소는 2010년 11월29일부터 지난 2월16일까지 만 4년이 넘는기간 동안 산업재해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안전담당자(서동선·박석훈)가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공단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해당기간 동안 잠재사고요인 발굴을 위한 위험성평가, 밀폐 공간 질식예방 정기훈련을 실시해왔으며, 월 1회 정기적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