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마이스(MICE)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15’ 행사가 오는 4일부터 이틀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경기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마이스 산업 관련 업체 240여 곳이 참가한다.
행사장은 6개 테마로 꾸며져 마이스 산업 전시회, 마이스 유치 설명회, K-마이스 포럼, 대학생 마이스 이이디어 공모전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K-마이스 포럼에는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행사를 주최한 경기관광공사 홍승표 사장은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외 유력 바이어를 초청, 경기도 마이스 산업의 숨은 매력을 홍보하고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마이스(MICE) 산업은 회의(Meeting), 보상관광(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 및 전시회(Events & Exhibition) 등을 포괄하는 산업을 일컫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