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달 31일 리그 선두 전북 현대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끈 황의조를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2일 밝혔다.
황의조는 전북과 경기에서 후반 막판 2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프로연맹은 “황의조가 매서운 움직임과 타고난 체력을 앞세워 상대 문전에서 정확하고 강력한 슈팅으로 역전승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전날 발표된 A대표팀 명단에서 예비로 이름을 올린 황의조는 이날 MVP로 아쉬움을 달랬다.
황의조는 전남 드래곤즈의 스테보와 함께 주간 베스트 11의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 미드필더 부문에는 이광혁(포항), 조수철(인천), 임선영(광주), 안용우(전남)가 선정됐고 수비수 부문에는 양상민(수원), 요니치(인천), 오스마르(서울), 최효진(전남)이 뽑혔으며 최우수 골키퍼는 김승규(울산)에게 돌아갔다.
성남-전북 전은 위클리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한편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에서는 공민현(부천)이 주간 베스트 11 공격수에 뽑혔고 미드필더 박정훈(고양)과 주현재(안양), 진창수(고양), 수비수 최병도(부천)도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