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3일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제5대 유필우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제4대 조상범 회장 이임식도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 3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임사, 취임사, 감사패 수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필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든 시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하는 순수한 민간주도의 범시민 운동을 행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또 “인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들과 연계하는 것도 주된 임무라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이 있다면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에서 “인천사랑시민협의회를 중심이 돼 다양한 방법으로 인천사랑운동을 실시, 인천시가 살기 좋은 도시, 사랑받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