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월 한달동안 성남을 무패행진으로 이끈 김 감독을 ‘danill 테일러 5월의 감독’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김 감독은 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면서 K리그의 강팀인 FC서울, 포항 스틸러스, 울산 현대, 전북 현대와 차례로 맞붙어 2승 2무를 기록했으며 특히 4연승을 달리던 전북을 상대로는 2-1로 역전승을 거두는 등 시민구단의 저력을 보여줬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 막판에 성남 지휘봉을 잡아 클래식에 잔류시키고 대한축구협회컵(KFA) 챔피언에 올려놓는 최상의 성과를 냈고 올 시즌에는 성남을 시민구단으로는 처음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시켰다.
한편 ‘danill 테일러 이달의 감독’은 연승, 승점, 승률 등 팀의 기록을 바탕으로 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된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