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본부는 발전소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수 중소기업과 손을 잡고 기술과제를 공유하며 연구성과 창출에 나서고 있다.
본부는 최근 청백리실에서 ㈜지오네트 등 4개 연구수행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기술연구개발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본부 관계자들은 기업 연구진들과 기술과제별 해결방안에 대해 정례적으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하고, 향후 추진계획 공유와 단계별 기술 개선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김학빈 본부장 및 본부 관계자들은 발전소 기술과제의 기여도와 과제수행 후 성과창출 역량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김 본부장은 “현장기술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중소기업 아이디어의 현실화와 현장문제를 개선하는 두 축이 잘 어우러져 해당기업과 영흥화력이 상생하는 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흥화력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기술 연구개발과제를 꾸준히 발굴해 발전소 현장의 기술혁신에 앞장 서 나갈 뿐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선도해 나가는 명품 발전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