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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메르스 유입 막기 총력 확진자 접촉시민 명단 요청

의심환자 감소 추세… 현재 7명
소방안전본부와 지원체계 구축

인천시는 시와 인접한 서울과 부천 등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자 확진 환자와 접촉한 인천시민 명단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인천에서는 메르스 양성 반응자나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메르스의 인천 유입을 막기 위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일 평택에서 인천 A병원으로 이송된 확진환자는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진과 질병관리본부 검진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는 등 병세가 점차 호전되고 있다.

또한 인천지역 의심환자도 현재 7명으로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심환자들 중 3명은 지정병원에 격리 입원중이고, 4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그러나 최근 시와 인접한 지역에서 확진환자가 새로 발생한 점을 고려해 확진환자와 접촉한 인천시민들의 명단을 확보해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접촉자 명단을 확보해 역학조사 등을 실시해 메르스 확산을 막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8일부터 메르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인천소방안전본부와 함께 소방서별로 메르스 전담 구급차 지원체계를 구축해 메르스 유증상자 이송을 전담한다”고 했다.

/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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