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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수도’ 지정 관련 학교 대상 공모프로그램 운영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이 유네스코 ‘2015 세계 책의 수도’로 지정된 것과 관련, 시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한 학년 한 책 읽기’를 주 내용으로 ‘책 읽는 학교 운동’과 강화군·옹진군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도서지역 독서 멘토링’, ‘어린이 책 쓰기’이다.

시교육청은 이들 프로그램 참여 학교에 각각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서 제출은 오는 15일까지이며 다음달 지원 대상 학교를 발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공모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내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학교 도서관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 책의 수도’은 올해 4월 23일부터 내년 4월 22일까지 1년간이며 시교육청은 이 기간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과 청소년 독서 토론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동래 교육혁신과장은 “책은 인생의 훌륭한 멘토이기도 하며, 많은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도구이기도 하다.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책이라는 좋은 친구가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우균기자 y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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