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체육회는 6월 10일 창립 65주년을 맞아 9일 오전 11시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인해 경기도체육인회 정기철 회장과 경기도체육회 사무처 임직원 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가 체육 웅도로서 세계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창립일이 가지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오는 10월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의 종합우승을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기철 도체육인회 회장은 전국 최초로 세워졌던 도체육회관의 준공과정과 시·군직장팀 생성과정 등 일련의 체육회의 역사와 관련된 내용을 설명하고 “각종대회 다승 등 그간의 성과를 유지·이뤄낸 후배들이 자랑스럽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도체육회는 지난해 창립기념일을 휴무로 지정했지만 올해에는 가맹경기단체 및 시·군체육회 등 체육인들의 메르스 감염에 대비해 비상체체를 유지하기 위해 정상근무를 결정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