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는 최근 학생들과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감염 예방 차원에서 1회용 마스크를 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경인여대는 지난 3일 1차로 마스크 6천장을 준비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배포했다.
현재 손소독제를 대학 건물 출입구마다 비치하고, 체온계 등 발열 고열 등에 대비하는 의료장비도 준비해 놓은 상태다.
학교는 메르스 감염이 잦아들 때까지 학교 건물 곳곳에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비치해 놓을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메르스 예방지침을 대학 홈페이지와 교내 게시판 등에 공지하고 있다”면서 “메르스 격리대상자 통보받았을 경우 지체없이 학교에 보고하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했다./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