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은호(안양 신성고)가 제13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공동 1위로 컷오프를 통과했다.
염은호는 10일 전남 화순컨트리클럽 썸머·스프링 코스(파 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부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합계 7언더파 135타로 김남훈(상무)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대회 첫 날 1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하며 공동 36위로 처져 있던 염은호는 이날 7~9번 홀과 12~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7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나섰다.
김진석(신성고)은 선두에 1타 뒤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김민규(안양 신성중), 박지민(신성고·이상 139타), 옥태훈(신성고·140타) 등도 컷오프를 통과해 51명이 치르는 3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박유준(성남 낙생고)이 1언더파 141타로 톱 10에 들며 45명 컷오프를 통과했고 이승연(낙생고)과 성지은(안양여중)도 144타 공동 20위로 3라운드에 합류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