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관내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중 교육을 신청한 28개소 아동 1천647명을 대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순회 방문 맞춤식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상·하반기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건강한 밥상, 체험활동, 저염식 습관, 구연동화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는 이번 8차시까지의 교육을 통해 중동호흡기증후군을 알리고, 개인위생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급식시설에 대해 관내 어린이집의 원장, 보육교사, 조리실 근무자, 원생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