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가죽피혁신발제조업들이 중국으로의 2천억원대 수출길을 열었다.
16일 인천지역 가죽피혁신발제조업 4개업체는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중국 매하구 천태본향축목업유한공사 상하이자사와 신발 완제화 및 피역 잡화류를 중국으로 수출하는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출 계약 체결식에서는 1차 초도 물량으로 피혁 완제화 141개 디자인과 98개 매장에 8개사이즈로 월 11만544족, 연간 132만6천528족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금액으로는 연간 1천989억원 규모이다.
한편, 인천지역 가죽피혁신발제조업 4개업체는 극찬제화와 동우 J&T, Dr She(Feishi화장품) 등으로 1차물량을 함께 수주했으며 추후 추가 수주물량이 예상되고 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