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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고, 고등축구 왕중왕전 16강행

32강전서 남양주 광동고 4-1 제압

용인 신갈고가 2015 대교눈높이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16강에 진출했다.

신갈고는 22일 경북 김천시 경북보건대 운동장에서 제70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남양주 광동고FC를 4-1로 제압했다.

이로써 신갈고는 오는 27일 김천대 운동장에서 경기SOL축구센터와 8강 진출권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신갈고는 이날 전반 26분 김세빈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뒤 전반 31분 선지우가 추가골을 뽑아내며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기세가 오른 신갈고는 후반 9분 이한정이 한 골을 더 뽑아내 승부의 쐐기를 박은 뒤 후반 39분 손동유가 팀의 네번째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자축했다.

광동고는 후반 34분 고민수가 만회골을 뽑아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신갈고와 16강에서 맞붙는 경기SOL축구센터는 이날 김천대에서 열린 서울 중랑FC와 경기에서 후반 6분 박현준, 후반 11분 이두규, 후반24분 백형준이 연속골을 뽑아낸 데 힘입어 경기종료 직전 이성재가 한 골을 만회간 중랑FC를 3-1로 따돌리고 16강행을 확정했다.

이밖에 수원 블루윙즈 18세 이하(U-18) 팀인 수원 매탄고는 FC서울 유소년팀인 서울 오산고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해 오는 27일 경북보건대에서 충남 천안제일고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군포 용호고는 인천 부평고와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안양공고와 인천 대건고도 각각 16강에 진출해 울산 현대고, 서울 동북고와 8강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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