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영(인천시청)이 2015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조선영은 24일 강원도 양양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일반부 단체 스프린트 1~2위 결정전에서 장연희, 홍현지와 팀을 이뤄 인천시청이 1분09초115로 대구시체육회(1분09초912)를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조선영은 대회 첫 날 여일반 500m 독주경기에서 우승한 데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그러나 조선영은 여일반 개인 스프린트 1~2위 전에서는 3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원경(대구시체육회)을 상대로 1승2패를 기록하며 준우승에 머물러 3관왕 달성에는 실패했다.
남고부 제외경기에서는 최재웅(가평고)이 김승규(대구체고)와 문현엽(경남 김해건설공고)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고부 개인 스프린트 박수빈(연천고)과 여고부 7.5㎞ 스크래치 김혜수(연천고), 남일반 제외경기 공태민(가평군청), 남고부 10㎞ 스크래치 금강산(부천고), 남일반 30㎞ 포인트 차동헌(가평군청·39점)은 나란히 2위에 올랐으며 여고부 경륜 박수빈(연천고), 여일반 제외경기 박경진(연천군청)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의정부중은 남중부 종합시상에서 49점을 얻어 전남 금성중(56점)과 강원 창촌중(55점)에 이어 3위에 올랐고 의정부중 주소망은 최우수신인상을 받았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