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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병무지청 개청 본격 분담업무 돌입

수도권 서북지역 불편 해소

 

인천병무지청이 1일 개청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분담 업무를 시작했다.

개청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박창명 병무청장, 홍일표 국회의원, 박우섭 남구청장 등 3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인천병무지청은 서해 5도를 관장하고, NLL 등 최전방에 위치하고 있는 수도권의 관문인 인천시가 병무조직 부재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날부터 경인지방병무청은 수원시 등 한강이남 15개 지자체 병무행정을 맡고, 인천병무지청은 인천시와 부천·광명·안산·시흥·김포시의 병무행정을 담당한다.

청사는 인천시 남구 학익동에 위치하며, 징병검사장과 함께 배치됐다.

인천병무청의 개청으로 수도권 서북지역의 긴급사태 발생 시 신속한 병력동원으로 확고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지역주민의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남재우 인천병무지청장은 “보다 가까운 곳에서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병역이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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