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성시 병점2동이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이웃돕기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협의체를 발족했다.
지역주민 90여명으로 구성된 사회복지협의체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구로, 부녀회, 적십자회, 시민방범순찰대 등으로 이뤄졌다.
주민들의 참여와 의견 반영을 위해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Byeongjeom2)도 개설했다.
협의체는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의 현황 파악과 시청 복지담당부서와 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협의체 이관규 위원장은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