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2일 인천상의 대강당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노경수 인천시의장 등 인천지역 각계 인사 및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공대상·자랑스러운 기업인 표창·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상공대상에는 기술개발 부문에 신갑식 풍산특수금속 대표이사, 생산성향상 부문에 권오영 경신 부장, 노사협조 부문에 박준홍 경인양행 이사, 사회복리 부문에 강영철 린나이코리아 대표이사, 환경경영 부문에 강신일 한국지엠 전무, 지식재산경영 부문에 김현길 오성듀랄루민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또 이날 상공회의소 회원업체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은 “혁신적 사고와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기업을 키우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함으로써 상공인의 전통을 이어가겠다”며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상황을 극복해 기업가 정신을 살려 우리 경제를 일으켜세우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