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피해 우려 최선 다해”
화성동부경찰서가 지난 2일 빈집을 상대로 절도 행각을 일삼던 범인을 검거해 화제다.
주인공은 화성동부경찰서 궐동파출소 소속 김종은 경사, 이한규 경장, 김연태 교육생.
이들은 순찰을 하던 중 “누가 창문을 열고 집안으로 간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인기척을 듣고 도망가는 범인을 붙잡았다.
김종은 경사는 “재산 피해와 상관없이 힘들게 살아가는 시민을 상대로 한 범죄행위는 있을 수 없으며, 이 범인을 잡지 못했다면 또 다른 가구의 피해가 우려돼 최선을 다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또 김연태 교육생은 “경찰에 입문하면서부터 가졌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더욱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근무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