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이원성)가 메르스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과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도생활체육회는 6일 수원 정자시장을 방문, 시장 내 음식점에서 순댓국으로 점심식사를 한 뒤 각종 과일과 생필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일조했다.
이원성 회장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메르스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민들과 상인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앞으로 31개 시·군생활체육회 및 48개 종목별연합회와 함께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생활체육회는 오는 9월까지 집중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사무처 직원들 등 생활체육 관계자들이 전통시장 내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며 사무처 운영 물품은 물론 각종 대회 기념품 구매 시 평택 등 메르스 피해지역 생산 물품 구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