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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2연승 이끈 정대세 주간베스트11

프로축구연맹 K클래식 20R 선정
포항전 해결사로 결승골 활약
올 시즌 네번째로 명단 올려
챌린지선 이재권 박형순 등 선정

 

J리그 이적을 눈앞에 둔 수원 블루윙즈의 공격수 정대세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0라운드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4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며 수원을 2연승으로 이끈 정대세를 20라운드 주간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정대세는 포항과 원정경기에서 전반 32분 이상호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연맹은 정대세가 명실상부한 수원의 해결사로 날카로운 침투와 예리한 슈팅으로 승리의 흐름 만든 선제골 작렬했다고 평가하며 이동국, 에두(이상 전북 현대), 스테보(전남 드래곤즈) 등과 함께 평점 7.0점을 줬다. 정대세가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린 것은 올 시즌 들어 이번이 네번째다.

성남FC 수비수 이종원은 지난 4일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경기에서 안정적인 측면 플레이로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고 활발한 움직임과 허를 찌르는 공격 가담으로 팀의 1-0 승리에 일조했다는 평가와 함께 주간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 한 자리를 차지했다.

또 성남 수문장 박준혁도 경기 초반부터 선방쇼를 펼치며 팀이 경기 흐름 주도하는 데 기여했고 상대의 파상공세를 온 몸으로 막아 무실점 승리 만든 수문장이라는 평을 받아 주간 베스트 11 골키퍼 부문에 뽑혔다.

이밖에 주간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는 전북 이재성과 대전 시티즌 황인범이 뽑혔고, 수비수 부문에는 이종원과 함께 임종은(전남), 오반석(제주 유나이티드), 이종민(광주FC)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 챌린지 20라운드에서는 이재권(안산 경찰청)이 노병준(대구FC), 박진포(상주 상무), 문기한(대구)과 함께 주간 베스트 11 미드필더에 선정됐고 신형민(안산)과 박형순(수원FC)은 각각 주간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과 골키퍼 부문에 선정됐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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