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야간 치안 봉사활동 중인 군포시자율방범연합회에 순찰차량 4대를 지원했다.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시민들의 노력에 감사와 격려를 표하려는 조치로, 이번 지원을 통해 자율방범대의 순찰 활동이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윤주 시장은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 활동 외에도 축제 등 각종 행사에서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메르스가 성행할 때 전철역 등지에서 체온 측정 봉사도 수행한 고마운 단체”라며 “더 빨리 차량 지원을 못 해서 죄송하고, 활동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까지 지역 내 11개소의 자율방범대 초소에 냉·온풍기 지원을 완료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방범 초소의 단열 보완작업과 외관 개선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