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10일 경찰서 5층 강당에서 전화금융 사기 발생추이 등을 공유하고 금융기관 협업을 통해 피해 예방에 힘을 모으고자 서장 주재로 관내 102개 금융권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기피해 예방과 검거를 위해 금융기관의 협조가 절실한 시점에서 상호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강 서장은 “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 중 범죄피해 등 의심이 되는 경우 바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안경찰서는 전화사기 피해가 집중되는 주간 시간대에 경찰관들을 거점 배치해 예방 및 검거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