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지사장 김영규)는 15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저소득층의 가스안전 확보를 위해 가스안전차단시설 보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가스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안전관리와 안전차단기 보급사업에 대한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가스 안전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가스안전공사는 군에서 추진하는 타이머 콕 보급사업을 위탁받아 홀몸노인, 치매 장애인 등 취약계층 150세대를 대상으로 불량가스시설을 정비하고 타이머 콕을 보급, 설치해 줄 예정이다.
김성기 군수는 “가뭄과 메르스 사태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안전나눔을 위한 양 기관의 협약은 희망의 꽃을 피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스안전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안전가평을 실현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