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KBO 올스타전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싸운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의료진 30명을 초청한다.
KBO는 16일 “지난 5월 발병한 메르스로 인해 많은 국민이 불안감에 떨고 있을 때 생사가 오가는 현장에서 헌신과 희생으로 환자들을 돌본 의료진을 대표해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의료진 30명을 올스타전에 초청하기로 했다”며 “특히 헌신적인 치료로 국민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 김현아 간호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최초 메르스 사망자를 비롯해 환자 6명이 발생했지만, 의료진의 노력으로 메르스 집중관리 병원에서 벗어났고 최근에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한편 KBO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아웃도어 용품업체 투스카로라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보조배터리 1천개, 허니버터칩 500개, 본죽 메뉴 이용권 1천200장 등 4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관객에게 나눠준다.
모바일 경품 앱 업체인 아이팡코리아의 앱을 다운받아 경기장에서 전광판 안내에 따라 응모해야 경품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경품은 1루 내야출입구 옆에서 나눠준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