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은(안양여중)이 제9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성지은은 16일 강원도 원주시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오버파,74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미정(충북 영동산과고·209타)과 김은지(경남 창원사파고·211타)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전날까지 8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던 손예빈(안양 신성중)은 이날 4오버파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합계 4언더파 212타로 성지은과 동타를 기록했지만 카운트 백 방식(최종일 18홀 합계, 백9-백6-백3-백1홀 순으로 순위를 결정)에 따른다는 대회 요강에 따라 이날 후반 9홀에서 성지은보다 1타가 많아 4위에 머물렀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