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가 여름방학을 맞아 20일부터 인천지역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장비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사물인터넷, 3차원설계 및 3D프린터 활용, 정보통신(RFID/USN) 3개 분야로 나뉘어 한 달 동안 갯벌타워 전산교육장 등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에는 재능고, 인천전자마이스터고, 한국문화콘텐츠고, 인평자동차정보고, 청학공업고 등 8개교 학생 60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고교기술인재지원사업’의 하나로 인천TP의 연구·개발(R&D) 장비와 전문 인력,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한 장비실습교육을 통해 우수한 고교기술인재들이 현장실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천TP는 교육수료생에 대해 기업인턴십 체험의 기회를 마련,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