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17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으로부터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으로 저소득 아동돕기 성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이 사회공헌사업인 ‘제7회 고양시와 함께하는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를 지난 6월12일부터 10일간 개최해 모인 수익금이다.
성금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윤홍구 시 시민복지국장은 “지역주민들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이렇게 자발적으로 바자회에 참여하고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준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홍정란 지점장은 “기업의 사회환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앞으로도 고양시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