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9세 이하(U-19) 여자농구 대표팀이 2015 국제농구연맹(FIBA) U-19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2연패를 당했다.
한국은 19일(현지시간) 러시아 비드노이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세르비아에 66-74로 졌다.
전날 브라질에 51-82로 크게 진 우리나라는 2패째를 당했다.
4쿼터 초반 52-55로 세르비아와 접전을 벌이다가 이후 약 5분간 한 점도 넣지 못하고 내리 8점을 내줘 52-63까지 간격이 벌어졌다.
박지수(성남 분당경영고)가 19점, 14리바운드에 어시스트와 블록슛을 5개씩 해내며 분전했다.
우리나라는 21일 호주와 조별리그 3차전을 벌인다./연합뉴스